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등 동남아 6개국의 1주 평균 여행 경비를 항목별로 분석했습니다.
숙소, 식비, 교통비, 입장료 등 실전 여행자를 위한 생생한 예산 가이드!
1. 동남아는 여전히 가성비 여행지일까?
많은 여행자들이 “동남아는 싸다”는 인식으로 여행을 계획하지만, 실제 예산은 도시, 여행 스타일, 성수기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실제 중급 여행자(게스트하우스+현지식+대중교통 기준)가 1주간 사용하는 평균 비용을 6개국 비교 표로 정리했습니다.
2. 동남아 6개국 1주 평균 여행 경비 (1인 기준)
| 국가 | 숙소비 (6박) | 식비 | 교통비 | 관광/입장료 | 총 예상 비용 |
|---|---|---|---|---|---|
| 🇹🇭 태국 | ₩180,000 | ₩100,000 | ₩50,000 | ₩40,000 | 약 ₩370,000 |
| 🇻🇳 베트남 | ₩150,000 | ₩90,000 | ₩40,000 | ₩30,000 | 약 ₩310,000 |
| 🇮🇩 인도네시아 (발리) | ₩160,000 | ₩100,000 | ₩50,000 | ₩50,000 | 약 ₩360,000 |
| 🇲🇾 말레이시아 | ₩170,000 | ₩95,000 | ₩50,000 | ₩35,000 | 약 ₩350,000 |
| 🇵🇭 필리핀 | ₩160,000 | ₩100,000 | ₩55,000 | ₩40,000 | 약 ₩355,000 |
| 🇰🇭 캄보디아 | ₩130,000 | ₩80,000 | ₩40,000 | ₩30,000 | 약 ₩280,000 |
* 금액은 1인 기준이며, 도미토리/개인실 혼합, 대중교통, 로컬 식당 이용 등 실전 여행자 스타일을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3. 예산을 줄이는 실전 꿀팁 4가지
- 숙소: 도미토리(2박) + 개인실(4박) 절충형 숙박 선택
- 식비: 현지 로컬식 1~2끼 + 푸드코트 활용
- 교통: GRAB, GOJEK 같은 현지 앱택시 + 도보 이동 병행
- 관광: Klook, 클룩 등 사전 예약 플랫폼 할인 적극 활용
4. 어떤 나라가 가장 저렴할까?
예상 경비 기준으로 보면, 캄보디아(약 28만 원)와 베트남(약 31만 원)이 가장 저렴한 국가로 꼽힙니다. 반면 태국, 인도네시아(발리)는 숙소비와 관광비가 상대적으로 높아 예산이 더 소요됩니다.
다만 여행의 만족도는 도시의 분위기, 치안, 편의시설, 액티비티 구성에 따라 달라지므로, 단순 경비 비교보다 자신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나라를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5. 마무리: 비용도 중요하지만, 경험이 더 중요하다
동남아는 여전히 가성비 높은 해외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저렴함’만을 기준으로 여행을 계획하면 오히려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비교표를 참고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짜되, 자신의 여행 목적과 스타일에 맞는 나라를 선택해보세요.